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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중앙과 함께 더 좋은 지방시대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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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3 19:57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23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청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중앙행정기관 공무원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앙과 지방 간 소통과 협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간단한 식사를 겸한 도시락 미팅 형식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 인구소멸 위기 및 어려운 경제여건 속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연계와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시너지 도출 전략 방안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또한 간담회에 앞서 정용래 청장은 '유성의 미래: 어은동·궁동 혁신창업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눈길을 끌었다.

정 청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사회경제적 부와 인구의 수도권 집중 가속화에 따른 위기의 시대에 미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획자로서의 지자체 역할과 중앙정부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카이스트와 충남대 사이에 위치한 어은동, 궁동을 우수한 인적자원과 창업·로컬문화공간의 연결을 통해 청년스타트업의 메카로 구축하겠다는 미래구상을 밝혔다.

정 청장은 "중앙과 지방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지방인구 감소, 경제활성화 등 지역관련 의제를 힘을 합쳐 해결해야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국정수행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지방시대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KAIST 미래과학기술정책과정 장기교육을 받고 있는 기획재정부 외 중앙부처 및 공공기관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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