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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의 건강한 미래 만든다

출산장려금 등 총 121억54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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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03 19:26
  • 기자명 By. 염광섭 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보건행정을 추진키 위해 121억5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우선 정신보건센터 설치를 2억4500만원을 들여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정신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정신질환의 예방,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질 높은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A형 간염 예방접종을 위해 3억9000만원을 들여 질병을 미연에 방지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빈혈, 간 기능 검사, 총콜레스테롤 검사, 신장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모두 41개 항목을 실시, 건강한 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또 흡연의 피해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3억4800만원을 들여 금연클리닉센터 운영과 사업장, 군부대, 병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도 활발히 운영한다.

시는 출산장려를 위해 65억8300만원을 들여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적 문제와 인구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영·유아 기초건강 확보를 위해 17억9500만원을 들여 소아마비 등 10종의 예방접종을 하고 등록 관리로 출생 후 성장단계별 발육측정, 모유수유 권장, 보건교육 등을 시행한다.

정신지체인 등의 기형아 발생 예방을 위해 1억4900만원을 들여 출생아에게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를 해 대사 이상자를 조기발견, 조기치료 한다.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의 영유아, 임산부로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600여명에게 3억9900만을 들여 일정 기간 식품공급과 영양 교육 및 상담 등 영양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환자의 의료비 지원을 위해 9억원을 들여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신규 암환자로 확진 시 건강보험가입자는 암 의료비를 급여 본인부담금 중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자 암환자는 급여 본인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까지, 폐암환자는 정액 100만원, 만 18세 미만 소아암환자는 2000만원, 백혈병 진단 시에는 3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는 7억5000만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자, 다문화 가정, 임산부 등과 건강문제가 있는 대상자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 관리되지 않는 만성질환자와 재가 암 환자 등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방문상담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1억6000만원을 들여 만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사결과에 따라 치매진단 검사도 지원하는 등 치매의 예방에서 치료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의료급여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4억3500만원을 들여 274명의 대상자에게 무료의치보급을 할 계획이다.

시 보건행정 관계자는 “앞으로 67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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