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기계화로 사라져가는 농경문화를 재현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열렸으며, 화성농악회의 흥겨운 농악과 함께 전통 방식의 손 벼 베기와 훌태 탈곡, 자리개질 타작 등으로 이어졌다.
신병철 연합회장은 “벼농사 비중이 줄어들고 있지만 생명산업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라면서 “농촌지도자회가 식량안보 파수꾼과 전통 농경문화 계승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청양군 연합회는 저탄소 농업 실천과 전통 농경문화 계승, 폐 영농자재 수거, 농촌 봉사활동 등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