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방청 최초로 대전지방국세청에서 결성된 MZ세대 직원 중심의 ’UNI-C.O.N.그룹‘(산하 17개 세무서, 총 93명)이 참관한 가운데, 납세편의 제고와 민생경제 지원 등 업무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직원들의 공직 적응력과 비전을 높이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해 조직 내 화합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행사 1부에는 미래 세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현장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수렴해 대전국세청이 추진하는 중점추진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고자 일선 직원들이 자율적 학습·연구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창의학습동아리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대전국세청 소속 간부들로 구성된 심사단은 충주세무서 ‘도란도란팀’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1팀 및 우수상 2팀은 향후 본청에서 국세청 중점추진과제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청년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 대전청이 응원합니다.’를 모토로 종이비행기 날리기 국가대표의 강의와 공연이 결합된 ‘Lecture Concert‘를 진행했다.

행사를 개최한 신희철 청장은 “일 잘하는 대전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업무를 개선하고, MZ세대를 주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적극행정과 다양한 세대가 화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조직 내 핵심을 담당할 청년 MZ세대가 업무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바탕으로 조직의 미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