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정량·정성적 실적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는 기초 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이후 근로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및 빈곤예방을 지원한 점,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향상, 기능 습득, 근로 기회 제공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향상을 위한 사례관리, 맞춤형 교육, 전문자격증 취득, 취업연계, 희망키움통장 대상자 지원관리 등도 담당하고 있다.
장영주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들의 복지 마인드와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제천과 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9개, 자활기업 6개,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사업 4개, 가사간병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는 8명의 직원과 120여 명의 저소득층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