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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 주민 디지털 이용 환경 개선 나서…정부 뉴딜 사업 추진 일환으로 농촌지역 광대역 통합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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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4 11:5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이 설치된 제천지역 마을 전경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하나인 '농촌지역 광대역 통합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를 지원받아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해 농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정부 사업으로 봉양읍 명도리, 백운면 원월리 등 5개 마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대적으로 디지털 문화에 소외됐던 소규모 농촌에서도 초고속 인터넷을 통한 인터넷 음영지역 해소는 물론 스마트팜 도입 등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지난 2015년부터 TVWS 시스템을 비롯한 유무선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 오지 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주민들의 디지털 이용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상반기 자체사업으로 백운면 방학리, 수산면 계란리, 모산동 등 3개 마을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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