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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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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4 12:15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에서 14대의 플라이보드가 동시에 부양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하이드로플라잇연맹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및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에 3000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 '국내최대' 플라이보드 기록경신 공연은 14대의 플라이보드가 동시에 부양해 흡사 단양강에서 용이승천하는 용오름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록경신 퍼포먼스는 군민 및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을 받았다.

대회는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000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펼쳐졌다.

또한, 카약+수상자전거, 패들보드+수상자전거 2개 종목의 Soo easy 그랑프리 대회와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군이 마련한 VR체험부스와 유휴지에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지역주민과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에 더해 지난여름의 잔향을 느끼려는 수상 체험객들로 북적였다”며 “이번 수상스포츠 행사를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발전시켜 물길 관광 1번지 단양의 도약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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