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에 따르면, 의심축 신고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럼피스킨병 발생지역 농가 1825농가 9만 9950두 중 1333농가 7만 508두(88%)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전일 추가 발생한 서산시와 당진시 농가 총 2호 61두를 살처분 완료했다.
현재까지 발생 누계는 9호 456두로 확진 농가는 서산 6곳, 당진 2곳, 태안 1곳이며, 추가 의심신고는 서산 2곳과 당진 4곳 등 총 6곳이다.
추가 의심신고가 들어온 농가 6곳운 모두 기존 발생농장 방역대 내에 위치했으며, 초동방역팀 통제 하에 시험소 가축방역관 시료 채취 후 검역본부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전국적으로는 충남 9곳, 경기 7곳, 충북 1곳이며, 의심신고 접수는 충남 6건, 경기 2건, 인천 3건, 강원 1곳, 전남 1곳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오는 24일까지 일시이동중지되는 지역은 충남·경기·인천·충북으로 늘어났다.
도와 시군은 누리집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육안병변 관찰 요령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해충 살충 및 긴급예방접종 지원,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조기 종식 달성을 목표로 의심축 신고시 신속한 초동 대응 및 해충 살충, 긴급백신접종 지원 등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