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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필리핀·리투아니아 방한연수 진행

한국신협 우수성 전파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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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4 16:5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리투아니아신협중앙회 임직원들이 동서울신협을 방문해 방한연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협중앙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신협중앙회가 리투아니아신협연합회와 필리핀신협연합회 임직원을 초청해 방한연수를 진행했다.

24일 신협에 따르면 이번 방한연수는 유럽·동남아시아 지역 신협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투아니아신협연합회 임직원 34명은 동서울신협을 방문해 양국 신협 현황에 관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또 조합 객장 운영형태, 대조합원 서비스 방식 등 운영전략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신협중앙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방문연수에서는 한국신협의 감독제도에 대한 강의와 양국 신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이어졌다.

신협은 리투아니아 내 38개 조합을 관리하는 리투아니아신협연합회와 교류해 발트 3국을 비롯한 북유럽 지역 네트워크 기반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필리핀신협연합회 임직원 36명이 동남아시아 신협 간 네트워트 확대를 위해 은평신협에 방문했다.

이들은 은평신협 사무소, 문화센터, 대강당 등 신사옥을 차례로 둘러보며 경영 전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은평신협이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과 문화센터의 350여개 문화강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막달레나 본독 필리핀신협연합회 회장은 “활발한 조합원 환원사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룩한 점이 놀라웠고, 필리핀 신협운동에 적용할 다양한 영감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민병규 은평신협 이사장은 “우리 조합의 운영사례가 필리핀 신협 운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해외 신협간 활발한 교류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 이사국과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을 역임하고 있으며 아시아신협인연수회, 국제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세계 신협운동 전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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