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발한다.
구는 숲길정비사업, 임도신설사업 추진, 공원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구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김광신 청장은 "숲과 산림 조성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녹색도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