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창전통시장 상인회와 문창시장 첫걸음사업 추진단, 문창동 별빛봉사단,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 ▲플리마켓 ▲노래자랑 ▲통기타·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지난 8월 문창전통시장에서 열린 1차 야시장 행사는 한여름 밤까지 만석을 이루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야시장 행사는 문창시장 상인회(먹거리존), 문창동 별빛봉사단(놀거리존), 놀이광대 사회적협동조합(볼거리존)이 협업해 마을과 시장이 상생토록 준비됐다.
한편 구는 행사에 앞서 안전관리와 최근 논란이 됐던 바가지요금 근절 등을 위해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야시장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신 청장은 "지난 여름 성황리에 마친 야시장 행사를 낭만이 있는 가을밤에 다시 선보이게 됐다"며 "즐거움과 낭만이 있고 웃음이 넘쳐나는 문창 야시장에 오셔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