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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11월 1~3일 ‘IASP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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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29 15:0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 IASP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 홍보 사진.(사진=특구재단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세계사이언스파크협회(이하 IASP)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를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오노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1984년 설립된 IASP(사무국 스페인 말라가)는 전 세계 약 79개 국가 350여개 혁신클러스터 유관기관 협의체로, 한국이 속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하여 총 7개의 지역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될 2023 IASP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회는 대덕특구 50 주년과 연계한 글로벌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된다.

세부 세션은 대덕특구의 지난 50년을 돌아보며 향후 50년의 비전을 설계하는 것을 주요 주제로 ▲글로벌 교류협력과 ▲지역의 재도약, ▲미래 인재 육성의 분야로 구분하여 전 세계 주요 연사들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는 1973년 대덕연구단지에서 출발하여 오늘날의 혁신클러스터로 발전한 대덕특구 사례 공유를 통해, 49개국에서 참여할 190여명의 사이언스 파크 관계자들에게 대덕특구의 위상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베트남, 태국 등 개발도상국과 미국, 유럽 등 선진국들이 혁신생태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이 된 우리나라의 혁신 사례를 통해 연결 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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