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이번 공주시 지진으로 군에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 진도 2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지진 대피장소 56개소(옥외 40개소, 실내 16개소)에 대해서 전수점검을 실시했으며, 언제 발생하지 모르는 지진에 대한 군민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지진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지진 행동요령 주요 내용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고 피할 곳이 없을 경우 주변 방석이나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이동(엘리베이터 사용 금지) △대피 장소를 찾을 때는 떨어지는 물건을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산군 재난안전포털 ‘안전해U’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진은 짧은 시간에 강하게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에 행동 요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집, 회사 주변 지진 대피장소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