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 산림치유를 주제로 한 국제 대회로, 해외 각국의 산림치유 현황 및 우수 연구·프로그램 사례 등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산림치유 발전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은 국가별 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국내외 전문가 산림치유 프로그램 시연’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시연에서는 국립나주숲체원(국립화순치유의숲)의 ‘햇빛과 향기를 활용한 현대인과 갱년기 성인 대상 불면증 개선 산림치유프로그램’과 국립장성숲체원(국립고창치유의숲)의 ‘숲 속 소리를 활용한 현대인 스트레스 저감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흥원 홍보부스에서 방문객 대상 정기형 산림치유 체험으로 우드버닝 공예(치유목표 액자 만들기), 편백힐링담기(편백볼 향기주머니 만들기), 숲 속 가상체험(VR), 숲 속 자개고리 만들기(우드 열쇠고리 만들기)가 운영된다.
또 상시로 편백볼 족욕(발 마사지), 힐보드(신체 스트레칭)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흥원의 전문성과 산림치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산림치유가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