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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특강 진행

대학의 변화, 혁신·발전을 위한 지역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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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30 12:05
  • 기자명 By. 지홍원 기자
▲ 중원대학교가 지난 25일 대학 상생홀에서 열린 ‘대학 혁신·발전 심포지엄’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중원대 제공)
[충청신문=괴산] 지홍원 기자 = 중원대학교가 지난 25일 대학 상생홀에서 열린 ‘대학 혁신·발전 심포지엄’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은 대진교육재단 안성준 이사장, 중원대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지역민, 대학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변화, 혁신·발전을 위한 지역 협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창조적 상상력 △충북도의 브랜드 △해외 근로 유학생 유치 △발상의 전환 등 지역과 함께 대학의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의 가능성을 찾고자 했다.

김 지사는 “충북의 랜드마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충북을 찾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하며, “하늘에서 바라본 대청호의 모습은 용이 승천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며 “이것을 충북의 상징인 ‘대청호의 용’으로 조성해야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청호가 충북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다면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강을 마무리하며 “충북이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는 원동력은 생각의 전환과 과감한 실행력”임을 강조하며 “지역과 함께 대학이 충북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회행사에서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의 축사에 이어 대진교육재단 안성준 이사장이 대학발전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중원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대학 교육혁신 전략을 세우고, 지역 및 국가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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