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구에 따르면 시설현대화 사업은 시에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상인과 이용고객의 공동이용시설 설치 및 개보수 등 상권 이용 편의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구에서는 5개 전통시장과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상점가에서 ▲폭염저감장치 설치 ▲출입구 캐노피 및 갤러리창 설치 ▲아케이드 및 조형물 보수 등 총 10개의 시설사업이 선정됐다.
또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실시한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서도 문창전통시장과 태평전통시장이 선정돼 시장 내 주차장 ▲주차선 재정비 ▲주차장 울타리 보수 ▲사전정산기 설치 등 이용객의 주차장 편의 개선을 위한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걷고 싶은 시장, 가고싶은 상점가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및 시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