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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논산의 유교문화’에 녹아드는 특별한 시간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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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0.31 12:16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 운영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산하 청소년문화센터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이 함께 지난 주말 이틀에 걸쳐 진행한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가 유교문화 향유의 새 장이 마무리됐다.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일원에서 열린 ‘논산시 청소년 가족캠프’에는 관내 거주 중인 열 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구성원은 유교문화와 관련된 교육ㆍ체험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논산시가 품고 있는 유교적 도시 가치를 되새기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했다.

캠프 첫날 프로그램으로는 △기획전시 ‘다시 유교’ 전시 해설 △유교문화유산을 활용한 모빌 창작 △다도를 통해 배우는 식사 예절 △퓨전 국악그룹 ‘앙상블 수’의 공연 △충청 유학자의 정신을 새겨보는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됐다.

이튿날은 △종학당 아침 산책 △한복 체험 및 사진 콘테스트 등 유교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이어 펼쳐졌다.

이번 캠프에 함께한 청소년은 “유교문화를 주제로 부모님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유진의 정재근 원장은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유교문화의 매력을 만끽하며 소통,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관계자는 “유학의 본산, 선비의 고장 논산이라는 지역의 고유가치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오는 11월엔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가정의 유교문화 체득을 뒷받침하는 청소년 캠프를 기획ㆍ운영할 방침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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