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유인 매표로 운영됐던 둔산정류소가 개선 공사를 마치고 무인화 정류소로 탈바꿈했다.
앞서 대전복합터미널은 대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기존 노후 정류소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대전시청과 서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부터 개선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를 마친 새 정류소는 무인화로 인한 고속버스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매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표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냉·난방 설비 및 조명 교체 등 쾌적한 대합실 환경 개선 조치와 CCTV 및 주·야간 보안장비 설치 등 고객안전을 위한 조치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복합터미널 관계자는 “이번 대전청사 고속버스 둔산정류소 무인화 운영은 1일 첫차부터 적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