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규환자에 대해 입원 및 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 50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항목은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 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이다.
권선중 호흡기내과 교수는 "결핵은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항결핵제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병"이라며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결핵 환자들에게 적정진료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