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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제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 성료…온·오프라인 18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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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2 12:0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 권동현 세명대 총장 등 내빈들이 제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 개회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명대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충북 제천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와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이 개최한 '제4회 충북 K-한방 정밀의료 국제포럼'이 성항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세명대 학술관에서 열린 국제포럼은 국내·외 한의학·정밀의료·바이오헬스·AI 전문가, 병리·동물보건·화장품·천연물 분야 전문가, 지자체 인사, 지역 산업체 인사, 학생 등(오프라인 800여 명, 온라인 1000여 명) 1800여 명이 참여했다.

'디지털화와 맞춤의학'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충북의 특화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확장 도모 및 한방 정밀의료 산업 육성, 우수 인력 양성, 기업체 유치를 통한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 극대화 등의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오프라인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국제포럼은 양웅모 경희대 교수의 '변증 기반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Ye-Jin', 헤더 그레인(Heather grain) 호주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교수의 'Traditional medicine as part of the digital mainstream(디지털 주류의 일환으로 전통의학)'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맞춤의학으로서의 한의학과 피부학과',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최신 바이오생명 연구동향’, ‘Digital transformation in Disease control(질병 통제의 디지털 전환)’, ‘정밀의료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권동현 총장은 "산학연의 전문가 여러분께서 공유해 주신 소중한 연구 성과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과 한의학 및 정밀의료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세명대학교에서도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국제포럼에 참석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 한상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장, 표성수 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센터장, 박성준 정밀의료 의료기기사업단장, 신성우 충청비즈 대표 등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한방이 정밀의료로 도약하는 미래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은 개회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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