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고구마 농사 경험도 없는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들이 고구마 심기, 풀 뽑기, 수확하기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조성된 징학금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장학금은 2023학년도 재학생과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 행사에 참여한 기산초 학부모(김금순)는 "매년 기탁 행사를 가졌지만 올해는 고구만 수확량이 많아 수익금이 늘어 기분이 좋고 보람찬다" 고 수감을 전했다.
허두권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산초 학부모님들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