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국회의원은 서북구 성성동 86번지 일원의 업성지 상류 습지 관리도로 비포장구간 정비 공사가 3일 준공 된다고 밝혔다.
성성호수공원 서남단의 상류 습지 구간은 도로가 포장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비가 오면 진흙으로 시민들의 보행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박 의원은 지난해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천안시는 지난 8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3일 공사가 완료된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성성호수공원 상류 습지 비포장도로 길이 478m, 폭 3m의 구간을 흙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84m 데크 난간 교체, 그늘막 설치 6개소, 제방쪽 화장실 계단 및 앉은 벽을 설치했다.
박완주 의원은 “성성호수공원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겪어온 시민들께 쾌적한 보행 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라며“더 편리하고 안전한 천안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