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구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에는 최충규 청장, 이광석 한남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관내 어린이급식소 기관장, 어린이,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의 사업 성과와 센터에서 개발한 교육자료 및 교구, 등록급식소 어린이들의 그림 콘테스트 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최 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섭취와 위생관리를 위해 지난 10년간 힘써주신 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생·영양 순회 방문지도, 식단 및 레시피 개발, 급식 관계자 교육 등 어린이, 사회복지시설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와 각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