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태흠 지사는 31일(이하 현지 시각) 헤센주 청사에서 우베 베커 대외협력장관을 접견했다.
김 지사는 1일(이하 현지 시각) 개최한 프랑크푸르트 충남 독일사무소 개소식에서 우베 베커 헤센주 대외협력장관과의 행사 전 만남을 언급하며 “앞으로 통상과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헤센주와 충남이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실무적으로 준비해 내년 봄 헤센주가 충남을 방문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베커 장관도 축사를 통해 “충남과 헤센주의 벨기에 브뤼셀 공동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보리스 라인 주총리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도와 헤센주는 실무진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주 간 교류·협력 관계 설정과 공동 행사 추진 등을 논의하고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