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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학당역사박물관 ‘그해, 서관 배재학당 100년의 기억’ 전시회 개최

11월 10일부터…‘배재학당 서관’ 100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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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2 17:01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사진=배재대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이 오는 1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그해, 서관 배재학당 100년의 기억’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배재학당 설립 초기 정동에 자리 잡은 후 1984년 서울 강동구 고덕동으로 이전한 ‘배재학당 서관’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서울 중구 정동 시절 배재학당 동관과 쌍둥이 교사를 이루던 건물 중 하나였던 서관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이전 후 서관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본다.

서관은 배재학당, 배재고등보통학교 시절 급격한 학생 수 증가에 따라 건립됐다. 한국 근현대 교육사의 현장에서 배재학당 서관은 1974년 대한민국 중고등학교 최초의 자연사 박물관 ‘배재자연사박물관’으로 새롭게 용도가 지정됐다.

전시는 서관을 배경으로 1885년 개교 후 우리 민족의 암흑기 속에서도 배재학당이 배재만의 학제와 학풍을 갖춰 나가고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실증주의 학풍의 요람으로서 대한민국 과학교육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모습을 현장감 있게 재현했다.

배재대 관계자는 “고덕동 서관 배재자연사박물관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그해, 서관 배재학당 100년의 기억 전시를 통해 서관의 과거 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자연사 박물관으로서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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