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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은산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지정

4년간 국비 포함 387억원 투입해 하수관로 및 배수펌프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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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3 20:23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은산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계획평면도 (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수 당시 침수 피해가 컸던 은산면 은산리, 신대리 일원(0.98㎢)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하수도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이 발생하거나 인근 하천 수위 상승 영향으로 빗물의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부여군 은산면 등 전국 21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올해 7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 신청을 받아 9월 현장조사와 10월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침수 피해 발생 정도와 하수도 정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

군은 2024년부터 4년간 국비 포함 387억원을 투입헤 △하수관로 3.7㎞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을 신설해 하수의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공중위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13년에 선정된 부여읍 구교리, 규암면 규암리에 이어 은산면이 3번째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침수 예방에 상당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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