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산교실에서는 늦가을 단풍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명산 중의 하나인 내장산에 다녀왔다. 심신의 불편 등으로 인해 평소 높은 산행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 산 아래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등산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높은 산에서 바라본 멋진 경치를 잊을 수 없다며 다음번 산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번 등산의 목적지 선정에서부터 비용까지 모두를 참가자들 스스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