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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빈대 피해 예방 나서… 선제적 방역 강화

모든 열차·공항버스 등 매일 방역·소독… 물리적·화학적 방제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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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5 14:04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KTX 방역 모습.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열차와 연계 교통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KTX를 시작으로 모든 열차에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한 물리적 방제(스팀청소, 청소기 등)와 화학적 방제(살충제)를 병행하고 있다.

또 질병관리청이 지정한 전문의약품으로 매일 1회 이상 손잡이, 선반과 테이블, 통로 바닥 등을 청소해 빈대 발생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하거나 차량기지에 들어오면 의자와 화장실 등을 고온 스팀 처리하는 등 특별 청소를 실시한다. 열차 내 빈대 잔류 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월 1회 해충구제 전문 업체에 의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KTX 연계 공항버스의 방역도 강화한다. 그동안 주 1회 방역을 시행했으나 이달부터는 매일 선제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한문희 사장은 “코로나 이후 강화된 방역과 함께 빈대 피해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물리적·화학적 방제로 차량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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