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은 군의 화합과 발전을 다짐하는 ‘청원군 신년인사회’를 4일 오전 11시 군민회관에서 가졌다.
청원문화원(원장 배금일)주관으로 열린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군의회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각 기관단체장, 언론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청원군청 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인사 간의 상호 교례, 개회인사, 신년사, 청원군 공무원 합창단의 신년 축송 (청원판타지아, 사랑하는 마음), 만세 삼창, 축하 떡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배금일 청원문화원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도자로 원칙과 기본을 지키며 상식이 통하고 사회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상생할 수 있는 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신년사에서 “우리 군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16만 군민 모두가 묵묵히 각자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한 덕분”이라며 “특히 올해는 강외면이 오송읍으로 승격해 새로운 행정기반을 마련하는 등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변화와 도전이 펼쳐지겠지만 ‘잘 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현안과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