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치유프로그램에는 센터에서 식재료 지원을 받거나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스스로 조리가 가능한 식재료를 활용해보는 ‘요리쿡(cook) 조리톡(talk)’이 진행됐다. 또한 부모-자녀의 대화법을 주제로 자녀 양육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상황의 해결을 돕기 위해 MBTI 성격유형 이해를 활용한 ‘The 좋은 부모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청소년과 부모들은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했었는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신청했다”며 “직접 참여해보고 많은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찾아오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담복지센터는 매년 위기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추천받고 있으며 연간 20여명 내외의 위기지원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www.1388buyeo.or.kr) 홈페이지 또는 (041-837-13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