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윤기민)는 2011년도 부동산중개업소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13.2%(33건)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업소 증감현황을 분석해보면 2010년 공인중개사 204개, 중개인 45개, 총249개 업소, 2011년 공인중개사 245개, 중개인 37개 총282개 업소로써 공인중개사는 41개 업소가 증가한 반면, 공인중개인은 8개 업소가 감소한 수치이다.
이와 같이 상당구 관내에 부동산중개업소가 증가한 것은 상당구 율량동 택지 개발지구의 분양이 실시됨에 따라 이곳으로 중개업자가 반짝 특수를 위해 대거 이전신고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당구 김명구 민원봉사과장은 “임진년 올 한해에는 ▲부동산 매매 및 전월세관련 중개업자의 불법행위 ▲중개업자와 중개의뢰인 사이의 중개수수료 분쟁자격증 불법대여 ▲무등록중개행위 및 전·월세 값 담합 ▲불법 떴다방 행위 ▲기타부동산 거래질서 위반행위에 대한 불법 중개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