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채용 상담을 위한 소통창구를 전격 개방하면서 6G,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 등 기술 체험과 함께 구직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ETRI는 국가 핵심·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디지털 혁신과 국가전략기술 개발의 중추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지난 47년간의 성과로 공공연구기관 중 최대 기술료 수입기관으로 등극했고, 165개의 창업·연구소기업을 배출해 창업사관학교로도 불린다.
이와 함께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서 완전 선택적 근로시간제(자율근무제), 육아·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근무, (배우자)출산·돌봄휴가, 보호휴가, 육아·돌봄휴직, 어린이집(150명 규모)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각종 가족친화시설 및 제도를 적극 운영 중이다.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함께 우수한 연구·협력문화, 다양한 협업 기회, 교육, 복지 등을 기반으로 20년이 넘는 평균 근속연수를 자랑하고 있다.
현재 ETRI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하반기 정규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체험형 인턴(연구연수생)도 함께 모집하고 있는데, 대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13일 오후 3시까지 72개 분야 114여명을 뽑는다.
정규직 정기채용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집분야는 AI/SW, 컴퓨팅, 통신, 사이버보안, 반도체, 메타버스 등으로 다양하다. 모집직군은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실무직 등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전공면접, 종합면접 순으로, ‘과기정통부 소관 연구개발목적기관의 블라인드 채용기준’에 따른다.
방승찬 원장은 “국가전략기술 개발을 책임질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컨퍼런스장에 마련된 세계 최고의 연구성과물 전시와 인재채용 상담이 향후 진로 선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컨퍼런스 기간 중 현장에 방문하면 기념품 수령 및 ETRI 인재풀 등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