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16' 순자, '이걸'로 공격받자 영수가 보인 반응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자신이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16기 순자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네 상처받아요 크게 받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16기 순자가 공개한 캡처본 속엔 한 누리꾼이 "16기 순자 솔직히 못생긴 쪽에 속하잖아요"라는 제목으로 "본인도 알고 있어도 누가 직접적으로 못생겼다는 소리 하면 상처 크게 받나요? 아님 알고 있어서 무덤덤하나요"라는 내용의 글이 담겨있다.
이에 순자는 "네. 상처받아요. 크게 받아요"라며 걱정하는 팬들에게 "저 괜찮아요. 잠깐 상처는 받지만 담아두진 않아요. 저는 제가 좋거든요"라며 "이상한 사람 때문에 분노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웃고 넘기자고요"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순자는 16기 영수가 보낸 "네가 여출 중에 제일 예뻐"라는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하며 "오빠 최고최고"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순자는 ENA 예능물 나는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 "이혼한 지 3개월 차"라고 밝혔다. "내가 피해자인데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다. 행복하고 싶다"며 "전 남편에게 생활비를 안 받았다. 아빠 카드를 썼다. 진짜 바보처럼 살았다"고 했다.
순자는 자신의 이혼 사유가 전 남편의 불륜 때문이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