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충북 제천시 화산동에 소재한 (주)서정 건설 서정호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7일 제천 복지재단을 방문한 서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하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누고 싶어 제천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용식 복지재단 이사장은 “많은 기업인이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2월 창업한 서정건설은 종합건축공사업을 하고 있다.
대표이사 외 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복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날 제천운수 민장기 대표도 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봉사로 따뜻함이 배가 됐다, 앞으로도 향토기업으로서 진정성 있게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연탄 1500장과 백미(20kg) 3포, 라면 6상자를 전달했다.
김정구 교동 동장도 "쌀쌀해진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제천운수 직원분들에게 감사하고 경기불황으로 얼어붙은 우리 사회가 다시 따뜻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제천운수는 시내버스 친환경운전(에코드라이빙), 가족친화사업등 남다른 경영철학을 내세우며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도 용두동파출소와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케이팩(대표 강석원)과 용두동생활안전협의회(회장 우복동)가 연탄 1300장을 후원하고 용두동 생활안전협의회 관계자 및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22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가구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우복동 회장은 "이번 나눔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