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 개정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실행력 강화를 주요 목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기존 댐의 안전관리 및 운영, 유역 물관리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 공동 협력 분야를 구체화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풍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ADB와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ADB가 68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개발지원 사업 등을 적극 활용, 국내기업들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할 전망이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협약 개정을 계기로 ADB와 긴밀한 동반자로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히며 기후변화 시대 국제사회 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국내 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