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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확산 우려에...대전교통공사, 열차 방역 강화

객실 내 빈대 발생 민원 0건...전동차 시트 단계적 교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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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11.08 14:06
  • 기자명 By. 고지은 기자
▲ 전문방역업체가 전동차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전국에서 빈대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전교통공사가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빈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 객실에 대한 선제적 방역에 나서고 있다.

공사는 현재 고온소독에 약한 빈대의 특성에 따라 전 객실 시트를 대상으로 '고온 스팀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법정 기준보다 강화한 살균·살충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전동차 내 모든 시트에 향균제를 도포해 유해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바닥 내 물청소를 실시해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전동차 객실 시트는 단계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연규양 사장은 "현재 대전도시철도 객실 내 빈대 목격 제보는 없으나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객실 환경을 유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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