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창현 의원 “김포시 서울 편입해도 수도권 과밀화 되지 않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08 16:47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해도 수도권 과밀 집중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힘 윤창현 국회의원이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포시 서울 편입으로 수도권 과밀이 심해질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과밀화보다는 효율화 내지는 행정, 주민의 편의성이 증대되는 것"이라며 "그렇기에 김포 시민의 결정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아가 중부권, 충청권, 대전 등이 나름의 전략을 잘 짜서 대전의 발전을 이룰 계기로 삼으면 된다"고 강조했다.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해 "대전에 금산 등 인근 지역 커뮤니티를 편입시키는 이야기부터 대전, 세종, 충청까지 합치자는 이야기도 있다"며 "현재는 열려있는 과정이기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청권 메가시티가 관심의 대상이 됐을 때 문제를 잘 풀어나가면 좋겠다"고 했다.

충청권 메가시티 진행에 있어 민심을 읽지 못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대전 인근의 금산, 계룡 편입은 예전부터 있었던 이야기가 1단계라면, 대전, 세종, 충남을 합치는 것은 2단계다"며 "아직 정해진 바 없기에 속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했다.

대전시와 의원들의 예산정책협의회가 열리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다 같이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자는 결의대회와 같은 자리다"며 "협의회에서 오간 얘기를 정리하고 논의해 전략을 짤 수 있는 자리인데 오지 말라고 해 섭섭하다"고 밝혔다.

그는 "참석한다고 해서 정치적 입지가 강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대전의 예산을 따오는 민주당의 조직적인 노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와 총선기획단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