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해 통합 VOC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진행했다.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생성형 AI의 최대 한계점으로 꼽히는 할루시네이션을 획기적으로 낮춰 수집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WS의 베드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VOC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 전 주기에 걸쳐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이번 VOC 분석 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품질 조기알림시스템, 품질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 ‘Q-Portal’, 품질 분석 시스템 OLAP로 이어지는 통합 분석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