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최완진 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며 성금 409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김장철을 앞두고 새우젓과 액젓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는 더욱 크다.
특히 화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새우젓과 액젓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9년째 기탁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조견행 화산동장도 "의미 있는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 돕기 성금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