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이 임신부터 출산, 영유아 진료까지 원스톱 모자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난임센터, 찾아가는 임산부 행복병원, 분만실, 공공산후조리원, 주·야간 소아청소년과 등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유기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로 산부인과 환자수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7,473명으로 전년도 동월 대비 10.7%가 증가 했고, 분만건수도 111건으로 27.6%가 증가 했으며 주·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적도 주간 소아청소년과는 13,033명으로 40.9% 증가했고, 야간 소아청소년과는 2,515명(월평균 251명)이 이용해 95%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만취약지인 태안군으로 직접 찾아가는 임산부 행복병사업의 경우 16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1%가 늘어났으며 지난해 개원한 공공산후조리원은 134명(월평균 13.4명)이 이용해 작년 동월 대비 65.4% 증가 했다.
한편 김 원장은 “홍성의료원은 도내 4개 의료원 중에서 유일하게 분만이 가능한 병원으로서 의료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산부인과 기능 특성화를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