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 ‘가축방역시책’ 분야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가축방역대책 추진성과를 높이기 위한 이 평가에서 충북도 내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평가는 지난해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을 대가축·중가축·소가축 등 3개 지표와 소 브루셀라병 검진 및 발생 감소율, 돼지열병 예방접종률 등 8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을 통해 1세 이상 암소 브루셀라병 검진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추진 등 선도적 선진 가축방역 추진으로 축산농가의 가축전염병 차단과 소득증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을 매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에 대해 특별포상을 하고 있다.
충주/안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