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봉사는 가을철 본격적인 사과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임병호 동량면장을 비롯한 동량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10여 명은 동량면 조동리의 한 과수농가를 찾아 사과 수확 및 은박비닐 제거 작업을 도왔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올해 동량면에 냉해, 우박 등 예년보다 크고 잦은 자연재해로 인해 상실감이 큰 농가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찾아 단체회원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