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종민 의원, 박범인 금산군수“양수발전소 최적지는 충남 금산”

김종민 의원,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만나 금산의 발전소유치 역량 강조
박 군수, 양수발전소 유치 5만 금산군민의 염원…“전국 10곳중 충남만 없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11.12 13:23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김종민 의원과 박범인 군수는 방문규 장관에게 양수발전소의 금산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김종민 의원실 제공)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충남 금산군 부리면 방우리의 양수발전소 유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금산·논산·계룡)과 박범인 금산군수가 정옥균·박병훈 금산군의원과 함께 10일, 국회에서 방문규 산업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민 의원과 박범인 군수는 방문규 장관에게 양수발전소의 금산 선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종민 의원은“정부가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이 지역 수용성인데, 금산은 사업지 인근뿐 아니라 군민 모두가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면서, △수몰가구 없음, △금강수계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공급, △용이한 송전선로 설치등 금산의 발전소 유치 역량을 강조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5만 금산군민의 염원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민 의원이 "전국에 운영 중인 양수발전소가 7곳이고 3곳이 건설 중인데 충남은 단 한 곳도 없는 발전소 소외 지역"이라 재차 지적하며 “금산은 지정학적 위치뿐만 아니라 시기적으로 완벽한 양수발전소 사업대상지”라고 호소했다.

이에 방문규 장관은 "금산의 여러 가지 입지적 장점들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점들을 잘 고려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자 선정이 이뤄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신규 양수발전소 사업은 11월 중 최종 2~3곳의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으로, 금산군 외에 곡성·구례·봉화·영양·합천 등 6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