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일인 13일 현재, 시에 거주 혹은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인원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저소득가구 대학생(차상위 등 포함) 33명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42명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장애인등록증 소지 대학생 1명 △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 중 입학 후 시로 전입 신고한 대학생 8명이다.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2일부터 26일까지 19일 동안 9시부터 16시까지 대전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등 19개 기관에서 근무하고, 만근 시 약 14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1차로 3배수를 선발한 뒤 가구원, 학년, 연령, 적격 여부 등을 심사해 내달 1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15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대전청년포털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청 청년정책과.(042-270-0814).
민동희 복지국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운영이 학생들에게 행정 경험도 쌓고 학비 마련에도 보탬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