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시가 지난 4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을 반영해 군인 가족과 일반 가족이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가족문화를 공유하고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 힐링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명랑운동회(줄다리기, 2인 3각 경기, 단체줄넘기, 파도타기 등) △바비큐 파티 △보물찾기 △아침 가족요가 및 명상 △추억사진 촬영 및 마음나누기 시간 등 가족이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가족 구성원은 물론 다른 가족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첫 개최된 이번 가족 힐링캠프 참여자 만족도 조사 및 결과보고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개선함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나와 다른 형태의 가족을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캠프가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