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천시에 따르면 제천동부감리교회 박선순 목사가 교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한 하늘아래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도울 수 있는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제천선우라이온스클럽 노종숙 회장 등 10여 명의 회원들은 제천시 중앙동 직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에 연탄 200장을 전달했다.
노 회장은 "이번 연탄 지원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리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북부신협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탰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최경태 이사장은 "본격적으로 추운 계절이 시작되는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연탄 2000장과 이불 27채(시가 6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단체 및 기업들의 아름다운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