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청년고용정책 사업 참여자 수기 공모전은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개최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 116명이 참여, 유윤주 학생을 비롯한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유 씨는 “꿈이나 계획 없이 학점 관리를 하던 중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해 지식재산권 분야로 취업영역을 좁혀가게 됐다. 특히 양성과정에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진지하게 진로를 생각하게 돼 후배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한다”는 수기를 제출했다.
국고사업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사업기획, 회계관리, 문서작성 등 실무를 중심으로 사업을 관리하는 인력을 키워내는 과정이다. 올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정부 출연연구소,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부처,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아울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올 한 해 동안 재학생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대전형 코업 청년뉴리더 양성사업, 해외취업지원사업 K-Move 스쿨, Dream+서포터즈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원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취업지원 거점기관으로 학생과 지역 청년에게 청년고용정책이 고르게 알려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