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청은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수도지원센터와 협력해 정수장별로 상·하반기 10일에 거쳐 해당 정수장에 상주, 담당자와 함께 시설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기술지원을 통해 응집공정 개선으로 침전 수질이 35% 향상됐으며, 고효율 펌프 우선 가동 및 약품 사용 최적화 등으로 2억 4000만원의 운영비를 절감했다.
특히 정수 공정 중 하나인 여과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깔따구 유충 등 수도사고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 기반을 조성했다.
조희송 청장은 "상주형 기술지원을 관내 전 정수장으로 확대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