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타이어 몰드 제조법을 혁신하기 위해 개발한 차세대 커프 일체형 타이어 몰드 프린팅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기술 개발은 2021년 한국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3D프린팅 제조 혁신 실증 지원사업에 한국프리시전웍스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밀도와 수율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타이어 생산 공정에 적용될 경우 타이어 몰드 제작 기간 최대 70% 단축, 고난이도 패턴 구현 및 부품 통합 등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