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여상은 2023년 공공기관에 10명 합격의 쾌거를 이뤄냈다.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뿐만 아니라 한국도로공사, 안전보건공단, NH농협은행 등에 합격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공공기관 합격을 이뤄냈다.
이를 위해 학교는 1학년 진로탐색, 2학년 비전설계, 3학년 현장실습전 사전교육 등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취업)지도로 학생들이 우수 취업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금융감독원 합격자인 손수빈 학생은 경제 탐구 동아리와 무역영어 동아리에서 금융경제 역량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30여 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12회 전국 상업경진대회 비즈니스 영어 부문 대상, 12회 대전 상업경진대회 비즈니스 영어 부문 금상, 틴매경TEST 대상 외 수상 3회, 매경TEST 장려상 2회 등의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쌓았다.
한국은행 합격자인 김예화 학생은 7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으며 12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대전세종고교 경제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 UCC공모전과 지역상업경진대회 은상 등의 대회를 수상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합격자인 문희정 학생은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주관하는 장학사업에 참여하는 등 금융 지식을 쌓았으며 17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국상업경진대회 회계실무부문 대상 등 5개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김기정 교장직무대리는 “그동안 학생이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 학교에서 제공하는 교육환경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결실이 빛을 발하는 소식이다. 이는 우리 학교의 모범이 되어 학우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여상은 회계 및 사무 분야에서의 명성을 확립한 학교로 학생중심의 교육과정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